배변 뒤 강한 물줄기를 사용하면 짧은 시간 개운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압을 점점 높이거나, 물줄기가 항문 안쪽까지 닿아야 정리가 된 것처럼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정과 배변 유도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비데는 항문 주변을 씻는 보조 수단입니다. 물줄기로 항문 안쪽을 자극해 변을 나오게 하려는 습관은 정상적인 배변 리듬을 대신하는 방법이 아니며, 반복할수록 자극에 의존하는 행동으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강한 물줄기는 오히려 따가움을 남길 수 있어요
수압이 너무 세거나 물줄기를 오래 맞으면 항문 주변의 예민한 피부와 점막이 자극될 수 있습니다. 이미 치핵이나 치열로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따가움이나 출혈을 더 쉽게 느낄 수도 있어, 현재 상태에 맞게 조심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속에서 알아둘 점
비데는 낮은 수압으로 짧게 사용하고, 배변을 유도하기 위해 안쪽을 반복해서 자극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사용 뒤에도 통증·출혈·가려움이 계속되거나 비데를 써야만 배변이 되는 느낌이 반복된다면 원인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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